마사회, 28일부터 '전 국민 승마체험' 참여자 1500명 모집

입력 2019-03-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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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승마 강습비 25만 원 지원

▲지난해 전 국민 승마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이 승마를 배우고 있다.(사진제공=한국마사회)
▲지난해 전 국민 승마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이 승마를 배우고 있다.(사진제공=한국마사회)
승마 초심자를 위한 한국마사회의 ‘전 국민 승마체험’이 업그레이드 됐다.

마사회는 이달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4월 10일 오후 5시까지 상반기 참여자 1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전 국민이 부담 없이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마사회가 인근 승마장을 연계해주고 1인당 10회 승마강습비 중 25만 원을 지원한다.

승마 강습비는 1회당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5만 원 사이이기 때문에 회당 비용이 3만 원인 경우 참여자는 회당 5000원씩만 부담하면 승마를 즐길 수 있다. 단 선정된 강습 참여자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개인 상해보험 또는 기승자 보험을 필수로 가입해야 한다.

지난해 첫 시행한 전 국민 승마체험은 올해는 심화과정을 신설해 고도화했다. 총 지원 규모는 3000명이며 4월~6월 상반기에 초심자를 대상으로 1500명 지원하고 9월~11월에 해당하는 하반기에 중급과정을 개설해 1500명을 추가 선정한다.

개인반과 단체반 2가지 중 1인당 1개의 과정만 신청 할 수 있다. 5인 이상이면 단체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 배정 프로그램에 대표자가 단체 인원을 대리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 강습 후 말 기승능력 인증제인 ‘포니 3등급’ 인증을 취득하면 하반기 신설되는 중급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포니 3등급은 말 돌보기, 말타기 등의 심사를 통과하면 인증서를 주는데 승마 초보자들을 위한 등급이기 때문에 10회 강습으로도 충분히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전 국민 승마체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 92.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참여 승마시설 또한 94.9%가 만족했다고 답했으며 정기 회원이 평균 18.7% 증가해 국민의 여가 증진은 물론 말산업 생태계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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