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백련산파크자이’ 청약결과 43가구 모집에 1578명이 몰리면서 평균 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6개 주택형이 모두 서울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C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128명이 몰리며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외 △전용 55㎡는 5가구 모집에 131명이 몰리며 26.2대 1 △전용 59㎡A는 21가구 모집에 579명이 신청해 27.57대 1 △전용 59㎡B는 10가구 모집에 212명이 몰리며 21.2대 1 △전용 84㎡A는 4가구 모집에 372명이 몰리며 93대 1 △전용 84㎡B는 2가구 모집에 156명이 지원해 78대 1을 기록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지난 달 입주한 아파트로, 일부 가구를 후분양 형태로 진행하다 보니 수요자들이 계약 전 당첨 세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잔금 납부 여부에 따라 즉시 입주가 가능한 장점과 분양가도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와 수요자들이 청약 통장을 사용한 것 같다”며, “향후 경전철 서부선이 개통되면 교통 개선과 함께 주변 가치까지 높아져 아파트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하 4층, 지상 10~20층, 9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678가구 규모로 조성된 백련산파크자이는 단지 인근에 응암초를 비롯해 충암초(사립)중고교 및 명지초(사립)초중고교, 연은초, 영락중 등이 있다.
또한 백련산이 인접해 숲세권 아파트로 꼽힌다. 또한 한강까지 연결되는 불광천도 가까이 있어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 하기에도 좋다.
특히 단지 인근에 경전철 서부선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교통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전철 서부선은 은평구 새절역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새절역, 신촌역, 노량진역, 장승배기, 서울대입구역 등 총 16개 정류장을 경유한다.
한편 백련산파크자이 일부 가구 후분양 청약의 당첨자발표는 오는 29일이며, 계약기간은 4월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