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소난골 드릴십 1척 인도...6년 만에 대금 받는다

입력 2019-03-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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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대금 4600억 원 확보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소난골사 드릴십(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소난골사 드릴십(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여러차례 인수에 차질을 빚었던 대우조선해의 소난골 드릴십이 6년 만에 인도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사가 발주한 드릴십 2척 중 1척에 대한 인도서명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에 드릴십 1척을 인도하면서 약 4600억 원 상당의 인도대금을 확보하게 됬다.

대우조선해양은 2013년 소난골사로부터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 그러나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선주측이 인도대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도가 계속 지연돼 왔다. 이후 유가가 회복 되면서 인도협상이 급진전 됐고, 지난해 12월 인도일정을 확정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1호선이 성공적으로 인도된 만큼 2호선도 차질없이 인도될 예정”이라며 “장기 미인도 해양프로젝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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