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홀딩스 대표, 기습 출석한 이유…“포토라인 서면 불출석할 것”

입력 2019-03-14 1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승리(왼), 정준영(이투데이DB)
▲승리(왼), 정준영(이투데이DB)

가수 승리의 단톡방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유리홀링스 대표가 경찰에 기습 출석했다.

14일 오후 3시 출석 예정이었던 유 대표는 예정보다 조금 이른 시간인 오후 12시 50분쯤 경찰에 출석했다.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유포 혐의의 정준영과 해외 투자자 성접대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승리도 이날 출석했다.

앞서 유 대표는 자신을 포토라인에 서게 하면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유 대표를 포토라인에 세우지 않았고 기존보다 빠른 시간에 경찰 출석을 했기에 취재진의 피하는데 성공했다.

승리의 카톡 내용을 국가권익위원회에 제보한 방정현 변호사에 따르면 최근 해당 카톡방에서 ‘경찰총장’을 언급해 경찰 고위급과 유착관계를 의심케 한 인물이 바로 유리홀딩스 대표인 유 씨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대표는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기도 하며 승리와 사업 파트너다. 유리홀팅스의 이름 역시 승리와 유대표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버닝썬’ 폭행 논란에서 시작된 이번 사건으로 승리와 FT 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이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으며 정준영이 연예 활동을 중단했고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팀 탈퇴를 선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오피스텔 가로채" vs "우리도 피해자"…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에스티, 시행사와 소송전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9일) SRT 호남선·전라선 예매…방법은?
  • 뉴진스 계약 5년 남았는데…민희진 vs 하이브 2라운드 본격 시작? [이슈크래커]
  • 삼순이를 아시나요…‘내 이름은 김삼순’ 2024 버전 공개 [해시태그]
  • "프로야구 팬들, 굿즈 사러 논현으로 모이세요"…'KBO 스토어' 1호점 오픈 [가보니]
  • “딥페이크, 가상의 총기나 마찬가지…온라인 접속 무서워진 10대 소녀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36,000
    • -0.51%
    • 이더리움
    • 3,454,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440,900
    • -0.29%
    • 리플
    • 778
    • +0.65%
    • 솔라나
    • 196,700
    • -1.9%
    • 에이다
    • 479
    • +0.21%
    • 이오스
    • 676
    • +0.9%
    • 트론
    • 216
    • +0.47%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250
    • +3.1%
    • 체인링크
    • 15,300
    • +0.59%
    • 샌드박스
    • 347
    • -2.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