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19년, 스타일테크 정책 원년으로'…자금·인력 지원

입력 2019-03-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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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갤러리아포레서 '2019 스타일테크 데이'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부터 스타일테크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스타일테크 산업은 패션·미용 등 라이프스타일 산업에 IT 기술을 결합한 산업이다.

산업부 측은 5일 '2019년을 스타일테크 정책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지원 방향을 밝혔다.

산업부는 우선 창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고 사업에 필요한 초기자금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디자이너, IT 개발자 등 핵심 인력 확보를 돕기 위해선 이들 인력과 기업을 연결하고 초기 인건비를 보조한다. 산업부는 스타일테크 기업들이 교류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 조성과 수출을 위한 한류융합상품전, 수출바우처 제도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날 서울 성동구 갤러리아포레에서 스타일테크 산업을 소개하는 '2019 스타일테크 데이' 행사를 열었다. 스파크랩, 29㎝ 등 스타일테크 분야 선도 기업들이 참여해 그간 경험과 산업 전망을 소개했다. 행사장에는 증강현실(AR), 가상 디자인 솔루션 등 스타일테크 신기술을 소개하는 '스타일테크 경험 스튜디오'도 함께 꾸려졌다. 스타일테크 경험 스튜디오를 1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박건수 산업부 산업혁신설장실장은 "스타일 테크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유망 서비스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협업, 공간, 사람, 글로벌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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