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 택시 업계 향해 “'착한 차차' 공격 말라”

입력 2019-03-04 11:49 수정 2019-03-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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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차차크리에이션 대표(사진제공=차차크리에이션)
▲이동우 차차크리에이션 대표(사진제공=차차크리에이션)

차량 공유 플랫폼 차차크리에이션이 택시 업계를 향해 ‘착한 차차’를 공격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4일 이동우 차차 대표는 입장문에서 “ ICT기술을 통한 확장된 서비스로 융합해 탄생한 것이 자가용 대체 승차공유 토종 플랫폼 ‘차차’”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차차 서비스가 공공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췄다고 주장했다. 그는 “차차 서비스는 공급자인 드라이버 가입 계약 시 범죄 이력 확인이 가능하며, 택시의 안전성보다 우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소통이 부족해 공익적 속성을 알 리 없던 국토교통부(국토부)는 택시 업계의 민원을 고려해 차차를 위법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며 “하지만 최근, 차차와 유사하게 태어난 ‘타타’서비스를 합법으로 판단한 국토부의 국민을 위한 미래 지향적 인식 전환을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2017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차차는 작년 7월 국토부로부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을 위반한 영업 행위라는 판정을 받았다.

차차는 '차차 베이직'을 국토부 등과 소통한 뒤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BM특허에 기반한 대중 친화적 서비스 모델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드라이버 모집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고 조만간 모집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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