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늘었지만…증가폭 0%대 수준 머물러

입력 2019-03-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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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증가폭이 0%대 수준으로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총 2267만7240명으로 작년 12월대비 0.47% 증가했다. (2월 20일자 “어차피 집 안 살텐데요”…청약저축도 외면 기사 참고)

이 가운데 지난 1월 신규 가입 인원이 포함된 2순위 가입자 수는 총 1107만4198명으로 전월 대비 1만2978명이 늘었다. 작년 12월에는 2순위 가입자 수가 전월보다 4만5064명이 감소했으나 올해 들어 다시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증가폭은 좁아졌다. 지난해 1월 주택청약종합저축 전체 가입자 수가 전월 대비 15만3027명, 2순위 가입자 수는 전월 대비 8만6654명이 증가했다. 올해 증가폭(전체 10만6472명, 2순위 1만2978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현재 투기과열지구를 포함한 청약조정지역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2년, 그 외 지역은 1년이 지나야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2순위에는 1순위 자격 기간이 안 된 1~2년 미만 가입자는 물론 최근 신규 가입자가 포함돼 있다.

정부는 9·13대책의 후속조치로 지난해 12월부터 청약조정지역내 추첨제 대상 분양 아파트의 75%를 무주택자에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25%는 무주택자와 1주택자에게 공급하도록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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