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수빅 조선소 보증채무 출자전환 합의

입력 2019-02-15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진중공업)
(사진제공=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이 수빅 조선소와 관련해 필리핀 은행들과 채무조정에 합의했다.

한진중공업은 1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수비크 조선소(HHIC-Phil Inc.) 채권은행들과의 채무조정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필리핀은행들은 수빅 조선소 보증채무를 해소하는 대신 출자전환으로 한진중공업 주식 일부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한진중공업은 설명했다.

한진중공업과 현지 은행들은 이 같은 합의 내용을 포함한 계획안을 이달 말까지 필리핀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현지 법원이 계획안을 승인하면 출자전환이 확정된다.

한진중공업은 필리핀 은행들과 협상을 마무리함에 따라 국내 채권단에도 출자전환 결의를 요청해 자본잠식 해소와 재무구조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20,000
    • -3.04%
    • 이더리움
    • 3,346,000
    • -6.25%
    • 비트코인 캐시
    • 443,000
    • -2.53%
    • 리플
    • 716
    • -2.32%
    • 솔라나
    • 203,700
    • -2.68%
    • 에이다
    • 454
    • -4.22%
    • 이오스
    • 626
    • -4.72%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5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50
    • +3%
    • 체인링크
    • 13,630
    • -5.94%
    • 샌드박스
    • 338
    • -3.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