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버닝썬 이어 라멘 사업 이사직도 사임…“군복무 위한 정리일 뿐”

입력 2019-02-11 1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의 승리가 클럽 버닝썬에 이어 라멘 사업에서도 물러났다.

11일 SBS funE에 따르면 승리는 최근 아오리라멘의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했다. 해당 라멘집은 국내는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며 연매출 10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오리라멘의 법인인 아오리에프앤비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1월 21일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해 지난 7일 등기를 마쳤다. 버닝썬 역시 알려진 것처럼 24일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이에 일각에서는 최근 불거진 각종 논란에 꼬리 자르기가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으나,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회장은 “승리의 현역 군입대가 다가오면서 군복무에 관한 법령을 준수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90년생인 승리는 군복무 중인 빅뱅의 멤버들의 뒤를 이어 오는 3~4월 중 입대를 앞두고 있다. 클럽과 라멘 사업의 이사직을 내려 두는 것도 입대를 위한 정리 과정일 뿐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최근 승리가 운영하고 있는 클럽 ‘버닝썬’이 경찰과의 유착관계 및 ‘물뽕’ 등 성범죄 논란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승리는 실질적으로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사내 이사였던 만큼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50,000
    • +0.5%
    • 이더리움
    • 3,659,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494,700
    • +1.79%
    • 리플
    • 832
    • +1.59%
    • 솔라나
    • 217,200
    • +0.46%
    • 에이다
    • 490
    • +0%
    • 이오스
    • 688
    • +2.99%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42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3.4%
    • 체인링크
    • 14,840
    • +0.95%
    • 샌드박스
    • 383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