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비수기 벗어나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 잇따라 예정

입력 2019-02-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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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직방)
(자료출처=직방)
이달에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예고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2월은 비수기로 분류된다. 그러나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비교적 많은 아파트가 공급될 것이란 전망이다.

11일 직방은 이달 중 전국에서 15개 단지, 총 1만4680가구 가운데 1만2394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작년까지 2월 평균 분양물량이 15개 단지, 7944가구였다는 점과 비교하면 많은 수치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분양 물량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 총가구수가 1000가구를 넘는 분양 단지를 보면 서울에서는 △노원구 공릉동 ‘태릉효성해링턴플레이스(1308가구)’△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1116가구)’를 꼽을 수 있다.

경기도에는 △평택시 합정동 ‘평택뉴비전엘크루(1396가구)’ △남양주시 진접읍 ‘남양주더샵퍼스트시티(1153가구)’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평촌래미안푸르지오(1199가구)’ 등이 있다.

직방 관계자는 “작년 12월 11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분양시장의 주수요층이 무주택 실수요 위주로 재편됐다”며 “분양가와 중소형 평면의 선호 속에서 역세권 단지들의 2월 청약성적표에 귀추가 주목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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