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성 PGA 데뷔전서 1오버파…보기 4개 기록한 뒤 '3연속 버디'

입력 2019-02-08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PGA투어 데뷔전에서 '낚시꾼 스윙'을 선보이는 최호성 (연합뉴스)
▲PGA투어 데뷔전에서 '낚시꾼 스윙'을 선보이는 최호성 (연합뉴스)

‘낚시꾼 스윙’으로 널리 알려진 최호성(4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데뷔전 첫날 1오버파를 기록했다.

한국시간 7일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 1라운드에서 최호성은 보기 4개, 버디 3개를 엮어 1타를 줄였다.

이번 대회는 ‘낚시꾼 스윙’이라는 독특한 폼으로 전 세계 골프계에서 화제가 된 최호성이 처음으로 출전한 PGA 투어 경기였다. 초청 선수였던 최호성은 영화배우 크리스 오도널과 2인 1조가 돼 경기했다.

이날 최호성은 1오버파 72타로, 100위권 밖에서 경기를 마쳤다.

최호성은 첫 출전한 PGA 투어에서 긴장한 탓인지 초반에 많은 보기를 기록했다. 4번 홀의 첫 보기를 시작으로, 이어 5번 홀에서도 티샷이 벙커에 빠지며 1타를 잃었다. 7번 홀에서도 보기가 나와 전반 9개 홀에서 3타를 잃었다. 최호성은 후반 첫 10번 홀에서까지도 1타를 잃었다.

후반엔 뒷심을 발휘했다. 최호성은 11번 홀에서 첫 버디에 이어 15번과 16번 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추가했다. 이븐파를 기록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후반 연이은 보기로 2라운드 만회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155,000
    • +4.93%
    • 이더리움
    • 3,170,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434,600
    • +6.03%
    • 리플
    • 728
    • +2.39%
    • 솔라나
    • 181,900
    • +4.42%
    • 에이다
    • 467
    • +3.09%
    • 이오스
    • 668
    • +3.73%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4.86%
    • 체인링크
    • 14,280
    • +3.03%
    • 샌드박스
    • 345
    • +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