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 기본요금, 16일 오전 4시부터 '3800원'…심야 '4600원'

입력 2019-02-0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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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16일 새벽부터 3800원으로 인상된다.

서울시는 기본요금 3800원, 심야 요금 4600원 등 최종 조정된 택시요금을 16일 오전 4시부터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기본요금은 기존보다 800원, 심야 요금은 1000원 오르게 됐다. 대형·모범택시 기본요금은 기존보다 1500원 오른 6500원으로 인상됐다. 인상된 요금은 오전 4시 이후 탑승부터 적용된다.

심야할증 요금의 10원 단위는 반올림해 적용한다. 5040원일 경우 5000원, 5050원일 경우 5100원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반올림된 요금은 미터기 지불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서울시는 16일부터 보름 동안 서울 택시 미터기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업데이트 동안 차량 내부에 요금 조건표를 부착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개인택시조합은 △승차거부 △부당요금 근절 △심야 승차난 해소 △고령 운전자 안전운전 대책 등을 담은 ‘서비스 개선 5대 다짐’ 실행 계획안을 제출했다. 조합은 심야운행 택시 하루 1000대가량 추가 운행, 조합 고객 만족 센터 24시간 운영, 고령 택시기사 자격검사 강화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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