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구제역 차단 위해 긴급 방역지원자금 1000억 지원

입력 2019-01-30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제역 확산방지 종합대책 발표

▲방역당국이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방역에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방역당국이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방역에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농협중앙회가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긴급 방역지원자금 1000억 원을 지원한다.

김병원 농협 회장은 30일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인근 지역인 충남 천안지역을 긴급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안성지역 방역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농협은 인접 시ㆍ군 방역을 위해 긴급 방역비 300억 원을 투입하고 취약농가 백신접종지원 및 피해농가 긴급복구지원을 위해 7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긴급 소독차량 15대 투입, 안성지역 방역용품 무제한 지급, 지역인력풀 159명을 가동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전국 구제역 예방을 위해 방역인력풀 6250명 가동, 기존 방역차량 815대 및 10대 추가편성, 취약농가 백신 공급 및 접종지원, 백신접종 확인 전산화 구축, 축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추진 등을 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이날 천안 병천 소재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직접 축산관계차량의 소독 작업을 독려했다. 또 운영직원을 격려하고 방역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안성 구제역이 2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타 지역으로 전파를 막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범농협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18,000
    • +3.43%
    • 이더리움
    • 3,174,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4.61%
    • 리플
    • 727
    • +1.54%
    • 솔라나
    • 181,200
    • +3.9%
    • 에이다
    • 461
    • -0.43%
    • 이오스
    • 667
    • +1.68%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850
    • +6.33%
    • 체인링크
    • 14,110
    • +0%
    • 샌드박스
    • 342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