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 부작용 대비, 피부 바르고 48시간 관찰"…헤나 염모제 테스트 A to Z

입력 2019-01-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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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제보자들' 캡처)
(출처=KBS 2TV '제보자들' 캡처)

헤나 염모제 부작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이른바 '패치 테스트' 방법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9일 한국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피부학회와 함께 염모제 사용 시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헤나 제품을 비롯한 염색약 사용에 앞서 피부에 발라 부작용 가능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헤나 염모제 테스트는 모발이 아닌 피부에 진행하는 게 기본이다. 조제된 염색약을 팔 안쪽이나 귀 뒤쪽에 살짝 바른 뒤 경과를 지켜보면 된다. 48시간 동안 자연 건조시켜 피부에 문제가 없다면 해당 염모제를 사용해도 된다.

다만 염색약을 바른 피부에 가려움이나 발진, 수포 등 증상이 보이면 씻어낸 뒤 염색을 포기해야 한다. 제품과 체질에 따라 부작용 증상이 다를 수 있으므로 염색 시마다 매번 염모제 테스트를 하는 게 중요하다.

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제보자들'에서는 헤나 염색 이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피해자들의 사례가 조명됐다. 관련해 업체 측은 "패치 테스트를 필히 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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