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이란, 중국 3대 0 완승…결승 티켓 걸린 이란-일본戰 언제?

입력 2019-01-25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란이 압도적인 실력 차로 중국을 꺾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4강에 올랐다.

이란은 2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8강전에서 3-0 완승을 했다.

이날 승리로 4강에 진출한 이란은 28일 오후 11시 일본과 결승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아시안컵에서 통산 3차례 우승한 이력이 있는 이란은 최근 3차례 대회에선 모두 8강에서 탈락해, 4강에 오른 것은 15년 만이다.

준결승인 이란-일본전은 우리 시간으로 28일 밤 11시에 중계한다. 이란은 피파랭킹 29위, 일본은 50위다.

이란은 전반 18분부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란 진영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중국 수비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사이 아즈문이 달려들어 공을 뺏었다. 아즈문은 반대편에서 질주하던 메흐디 타레미에게 패스했고, 메흐디가 공을 골문 안에 집어넣었다.

중국은 전반 25분 미드필더 우시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교체카드를 일찍 사용했다. 이어 수비수 펑샤오팅을 빼고 공격수 샤오즈를 투입했고, 5백에서 수비수 1명을 줄이고 4백으로 전환했다.

이란은 전반 31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 아즈문이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받아 중국 수비수를 제치고 골을 넣었다. 비디오판독까지 이어졌지만, 득점이 인정됐다.

이때, 사실상 승리를 확정한 이란은 후반 추가시간에 카림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3-0 완승에 쐐기를 박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21,000
    • +4.11%
    • 이더리움
    • 3,193,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5.35%
    • 리플
    • 730
    • +1.67%
    • 솔라나
    • 182,000
    • +3.17%
    • 에이다
    • 465
    • +1.53%
    • 이오스
    • 669
    • +2.92%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3.23%
    • 체인링크
    • 14,290
    • +1.85%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