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올해도 적자 지속 ‘중립’ -KB증권

입력 2019-01-24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은 24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올해도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가 14만 원을 유지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2190억 원(YoY+44.5%), 영업손실 1085억 원(YoY 적자축소)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액은 컨센서스와 큰 차이가 없으나 영업손실의 규모는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해양플랜트 부문 고정비 부담 증가, 4분기 신규수주 선박 중 일부에 대한 공사손실충당금 설정 등이 실적부진의 배경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실적 부진이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매출기준 수주잔고의 증가세 전환으로 매출 증가를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갖춘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하지만 올해도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 예상되는 점은 주가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태권도 김유진, 세계 1·2위 꺾고 57㎏급 우승…16년 만의 쾌거 [파리올림픽]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14,000
    • +5.81%
    • 이더리움
    • 3,769,000
    • +9.82%
    • 비트코인 캐시
    • 490,400
    • +6.96%
    • 리플
    • 845
    • -0.94%
    • 솔라나
    • 221,400
    • +1.42%
    • 에이다
    • 487
    • +2.31%
    • 이오스
    • 670
    • +1.98%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1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50
    • +3.74%
    • 체인링크
    • 14,840
    • +4.95%
    • 샌드박스
    • 370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