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공공기관 지정 우려에 "긍정적으로 보고 최선 다하겠다"

입력 2019-01-22 08:03 수정 2019-01-22 0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연합뉴스)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연합뉴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2일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문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여신전문금융회사 대표 신년 조찬 간담회에 참석 앞서 이같이 말했다. 관련 추가 질문이 이어졌지만 윤 원장은 추가 발언 없이 행사장으로 입장했다.

최근 금감원은 공공기관 재지정 검토를 앞두고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특히, 3급 이상의 상위 직급 감축안을 놓고 금감원이 감사원 지적 사항을 해결하지 못해 그 어느때보다 공공기관 지정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기획재정부는 30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현재 기재부는 '비효율적 조직운영 개선' '엄격한 경영평가' '채용비리 근절' '공공기관 수준의 경영공시' 등의 기준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구윤철 기재부 2차관은 "우리가 얘기한 (기준) 대로 지켜지면 그대로 가고, 그렇지 않으면 원칙대로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원장은 여신전문금융사에 대해선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이지만 4차 산업혁명 관련해서 핀테크 혁명으로 금융 체질이 바뀌는 상황"이라며 "이를 잘 고려해서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969,000
    • +1.93%
    • 이더리움
    • 3,110,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420,100
    • +2.41%
    • 리플
    • 721
    • +0.84%
    • 솔라나
    • 174,100
    • +0%
    • 에이다
    • 462
    • +1.99%
    • 이오스
    • 653
    • +3.98%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3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00
    • +2.42%
    • 체인링크
    • 14,110
    • +1.73%
    • 샌드박스
    • 338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