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증시여건 악화 목표가↓-키움證

입력 2008-06-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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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0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증시여건 악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3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키움증권 서영수 애널리스트는 "미래에셋증권은 5월에 전년동기대비 12.5%, 전분기대비 24.5% 감소한 267억원의 세전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부진 이유로 그는 "펀드 판매 부진으로 자산관리 수익 증가추세가 크게 둔화됐다"며 "실제 4월과 5월 주식형(인사이트포함)펀드 순증규모는 4월 4000억원, 5월 1000억원으로 국내외 증시환경 악화로 펀드 판매순증규모가 과거대비 크게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악화된 증시 환경에 따른 거래대금 부진으로 위탁 수수료 수익이 전월대비 소폭 감소한 점을 들었다.

서 애널리스트는 "6월의 경우 펀드판매 순증 규모는 전월대비 다소 증가하고 있지만 증시 여건 악화로 거래대금 부진 양상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중국 등 해외증시도 부진하다"며 "또한 유가증권 운용수익과 수탁수수료 수익이 여전히 저조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돼 미래에셋증권의 1·4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치보다 다소 낮은 수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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