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통영 욕지도 낚시어선 전복사고로 선장 포함 2명 사망

입력 2019-01-11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4명 중 12명 구조 2명 실종

▲11일 오전 4시57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약 80㎞ 해상에서 여수 선적 9.77톤급 낚시어선 무적호가 전복돼 해경이 생존자를 헬기에서 선박으로 옮기고 있다.(연합뉴스(통영해경 제공))
▲11일 오전 4시57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약 80㎞ 해상에서 여수 선적 9.77톤급 낚시어선 무적호가 전복돼 해경이 생존자를 헬기에서 선박으로 옮기고 있다.(연합뉴스(통영해경 제공))
11일 오전 통영 욕지도에서 발생한 낚시어선(무적호) 전복사고로 선장을 포함해 2명이 사망했다. 이날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구조된 12명(승선원 14명) 중 3명이 의식불명으로 인근 병원에 헬기로 이송됐으나 2명이 사망했다.

무적호는 이날 오전 1시20분께 출항했으며 오전 4시57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48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채 인근을 지나던 LPG 운반선에 발견됐다.

배에는 14명(선원 2, 승객 12)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 승선원 14명 중 12명이 구조됐다. 구조된 인원 중 선장을 포함 3명이 의식불명으로 인근 병원에 헬기로 호송됐으나 2명이 사망했다. 나머지 9명은 현재 구조돼 경비함정을 타고 여수신항으로 가고 있다. 해경은 실종자 2명에 대해서는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계속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수부는 이날 오전 6시50분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해수부 장관)를 설치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생존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5: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39,000
    • -5.81%
    • 이더리움
    • 4,119,000
    • -9.11%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14.26%
    • 리플
    • 578
    • -10.66%
    • 솔라나
    • 180,200
    • -5.26%
    • 에이다
    • 471
    • -14.67%
    • 이오스
    • 652
    • -15.32%
    • 트론
    • 176
    • -3.3%
    • 스텔라루멘
    • 112
    • -1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060
    • -15.83%
    • 체인링크
    • 16,490
    • -11.77%
    • 샌드박스
    • 366
    • -1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