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빛낼 ‘돼지띠 CEO’]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입력 2019-01-02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0년 영업通’ CEO 2년차 ‘카드의 정석’ 이룰까

▲우리카드 정원재 사장
▲우리카드 정원재 사장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은 1977년 입행해 서천안 지점장과 삼성동 지점장, 충청 영업본부장 등 30년 이상 영업 현장을 누빈 대표적인 사내 ‘영업통’이다.

임원 승진 이후 마케팅지원단장과 기업고객본부장, 영업지원·인사 총괄 부문장을 거치며 마케팅과 전략, 인사(HR)까지 두루 거친 인물이다.

지난해 1월 우리카드 사장에 취임한 그는 올해 CEO 2년차를 맞는다.

지난해 그가 거둔 대표 성과로는 ‘카드의 정석’ 시리즈의 상품 기획을 꼽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상품 설계 때부터 정 사장이 강조한 ‘고객중심’ 철학을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이에 출시 5개월 만에 발급 100만 장, 9개월 만에 200만 장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카드업계에서 상품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기준이 50만 장임을 감안할 때 괄목한 만한 실적이다.

카드 수수료 인하 등 새해엔 카드업계에 호재보다 악재가 많다. 정 대표가 위기에 직면한 카드업계에서 2년 차 징크스를 떨쳐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25,000
    • -2.57%
    • 이더리움
    • 3,443,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446,600
    • -3.12%
    • 리플
    • 809
    • -3.58%
    • 솔라나
    • 201,800
    • -2.79%
    • 에이다
    • 493
    • -5.37%
    • 이오스
    • 683
    • -3.67%
    • 트론
    • 206
    • +0.49%
    • 스텔라루멘
    • 131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050
    • -5.53%
    • 체인링크
    • 15,680
    • -3.98%
    • 샌드박스
    • 357
    • -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