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따라잡기] 은행주 중심으로 순매수

입력 2008-06-16 16:58 수정 2008-06-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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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3시 13분 잠정집계 결과 투신 등 기관투자자들은 거래소에서 은행주를 집중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2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며 1조51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또한 코스닥시장에서는 38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340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한지주 260억원, 하나금융지주 141억원, 국민은행 134억원, 우리은행 106억원 등 은행주를 집중 순매수했으며 현대중공업 268억원, 삼성물산 221억원, 대우조선해양 148억원 등 지난 13일에 이어 조선 및 해운주를 중심으로 매도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지난 13일에 이어 포털 1~2위 업체인 NHN과 다음을 각각 44억원과 16억원 집중 매수했으며 하나로텔레콤과 태웅에 각각 9억원, 8억원 순매수했다.

하지만, 반도체 업황 우려로 주성엔지니어링을 40억원 매도해 지난주에 이어 매도세를 이어갔으며 동국산업과 소디프신소재를 각각 10억원, 6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증권 김성봉 연구위원은 "장중 기관은 매도세였다가 매수세로 돌아섰는데 이는 프로그램매매의 영향이 컸던 탓으로 오늘 기관의 전체적인 흐름은 장중 매도세였다"라고 말했다.

현대증권 유수민 선임연구원은 "오늘 지수는 올랐지만 조정이 길어지고 있는 탓에 시장전망에 맞추기보다는 하루하루 발 빠르게 시장상황에 대응하는 전략이 투자자들에게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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