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코빗, 나스닥 매칭 엔진 도입… 초당 10만 건 주문 처리

입력 2018-12-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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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나스닥 매칭엔진(Nasdaq ME)을 이용한 차세대 매매시스템을 도입했다.

26일 코빗에 따르면 나스닥 매칭엔진 도입으로 초당 10만 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하는 등 안정적이고 보안이 강화된 거래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나스닥의 매칭 엔진은 독일, 버뮤다 등 다양한 지역과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플랫폼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모든 자산의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금융정보교환을 위한 글로벌 표준규약인 'FIX프로토콜'과 나스닥의 초고속 시세전송규약인 'ITCH 프로토콜'도 지원하게 됨으로써, 기관투자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트레이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증권거래소에 적용되는 다양한 거래도 적용 가능해졌다.

코빗은 이번을 계기로 향후에도 나스닥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에도 고객들이 빠르고 편리한 다양한 거래제공은 물론 투자자보호, 고객서비스 등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상곤 코빗 대표는 "이미 국제적으로 인정 받고, 성능과 안정성이 향상된 트레이딩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투자자 보호는 물론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거래하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로 거듭 나게 됐다"며 "빠른 시일내 나스닥 엔진 도입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나스닥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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