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희망퇴직 실시…“장기 근속자 요청 따른 것”

입력 2018-12-14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생명이 오는 19일까지 장기 근속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14일 “장기 근속자들의 요청으로 노조와 합의한 다음에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근속 2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1999년 이전 입사자 또는 1971년 이전 출생자다. 신청자가 없으면 희망퇴직 절차는 종료된다.

희망퇴직 위로금은 최대 42개월분의 통상임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2~3년 치 연봉을 지급하는 것 보다 더 많다. 상반기 기준 신한카드 임직원 수는 총 1290명으로, 이 가운데 직원은 1273명이다.

신한생명의 이번 희망퇴직은 지난 2016년 이후 2년 만이다. 올해 생명보험사 가운데 미래에셋생명(10월)과 NH농협생명(11월) 각각 희망퇴직을 실시 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21,000
    • +4.11%
    • 이더리움
    • 3,193,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5.35%
    • 리플
    • 730
    • +1.67%
    • 솔라나
    • 182,000
    • +3.17%
    • 에이다
    • 465
    • +1.53%
    • 이오스
    • 669
    • +2.92%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3.23%
    • 체인링크
    • 14,290
    • +1.85%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