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쇼핑ㆍ체험ㆍ휴식까지 '스튜디오샵 기흥점' 선봬

입력 2018-12-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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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에 '스튜디오샵 기흥점'을 열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6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에 TV홈쇼핑 상품을 구매하고, 체험하고 휴식까지 취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 '스튜디오샵 기흥점'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은 지난 2016년 이천∙파주점(2016년 4월)을 시작으로 지난해 서울역점(2017년 3월), 김해점(2017년 4월), 동부산점(2017년 9월)을 연이어 개점했다. 이번에 여섯 번째로 선보인 기흥점은 쇼핑뿐 아니라 롯데홈쇼핑의 최신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하고, 휴식까지 즐기는 공간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구축했다. 면적은 약 300㎡로, 기존 매장보다 2배 정도 크다.

스튜디오샵은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LBL’, ‘아이젤’을 비롯해 ‘퍼스트씨’, ‘시크릿에이지’, ‘다이슨’, ‘블롬베르크’ 등 뷰티∙생활 브랜드까지 TV홈쇼핑에서 인기 있는 상품을 기반으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쇼핑존’과 가상 스튜디오를 활용해 TV홈쇼핑 방송을 체험하는 ‘버츄얼 스튜디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가상 피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체험존’, 쇼핑 후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 ‘힐링존’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쇼핑, 체험 그리고 휴식까지 롯데홈쇼핑의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스튜디오샵을 오픈하게 됐다"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알뜰 쇼핑은 물론, 롯데홈쇼핑의 선도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체험할 기회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느끼고, 즐기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추후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더욱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에 운영된 스튜디오샵 5개 지점의 매출은 개점 당시보다 3배 이상 늘어 올해만 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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