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주방설비 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8-12-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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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7시 30분  부산 사상구 학장동 주방설비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 헬기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전 7시 30분 부산 사상구 학장동 주방설비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 헬기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전 부산 사상구 학장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부산 사상구 학장동의 주방설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부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불은 공장 1채를 모두 태웠다. 꺼지지 않은 불길이 인근 공장 8채로 옮겨붙어 건물 외부를 태우는 피해가 발생했다.

인근 공장 피해는 비교적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재산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를 받고, 소방관 200여 명과 소방헬기·펌프차 등 장비 69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만에 초기 진화를 했다.

불이 나자 검은 연기가 공장 인근 주택가 밀집 지역으로 번졌고, 부산 사상구는 이날 오전 8시 10분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경찰은 누전이나 합선 등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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