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18 한·이스라엘 산업협력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8-12-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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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협력 강화

▲2018 한·이스라엘 산업협력 컨퍼런스 일정(산업통상자원부)
▲2018 한·이스라엘 산업협력 컨퍼런스 일정(산업통상자원부)
한국과 이스라엘 간 스마트 모빌리티(교통)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8 한·이스라엘 산업협력 컨퍼런스'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양국 기업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임비전 테크놀로지(Imvision Technologies·자동차 모바일 네크워크 관리), 화이트 레이븐(White Raven·가상 항법 소프트웨어) 등 이스라엘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10곳이 참여한다. 2011년부터 민관 합동으로 '대체연료 및 스마트 모빌리티 추진단'을 설치하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 이스라엘은 스마트 모빌리티 강국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 행사는 10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한·이스라엘 스마트 모빌리티 매칭 상담회' 직후 열려 예년보다 더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행사 기조연설은 이재관 자동차부품연구원 스마트카 기술연구본부장과 이스라엘 벤처캐피털 GZ 캐피털(GZ Capital)의 가이 바이란(Guy Biran) CEO가 공동으로 맡는다. 두 사람은 양국의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현황과 협력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기술 세미나에선 발렌스(Valens), 갈룰리(Galooli), 실렌티움(Silentium) 등 이스라엘 기업들이 스마트카 반도체, 차량 원격관리 솔루션, 소음제어 기술 등 스마트 모빌리티 신기술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 나라 기업의 연구·기술 협력을 위한 맞춤형 상담회도 준비됐다.

김현철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이번 컨퍼런스는 자율·전기차 등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첨단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과의 협력을 통해 양국 자동차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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