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SR] 고대권 대표 “올해 작품 사회문제 본질에 집중했다”

입력 2018-11-29 15:01 수정 2018-11-29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들이 사회문제에 대해 보여주기식이 아닌 조금 더 진지하게 접근하는 모습이 보였다.”

고대권 코스리 대표는 29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올해 출품된 영상의 특징을 이렇게 설명했다.

CSR 필름 페스티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매년 개최되는 CSR 영상제다. 올해는 134개 기업·기관에서 총 235개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대 작품 수를 기록했다.

고 대표는 “과거 사회공헌 영상은 이미지에 집중하는 성격이 강했다. 하지만 올해 후보에 오른 작품은 문제 발생에 대해 흥미성보다는 본질에 집중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올해 영상은 예전 작품보다 서술에 집중한 경향이 있다고 고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출품된 작품 대부분은 어떤 문제에 대해 단순 스토리텔링으로 접근하지 않았다”며 “영상은 문제 해결에 어떤 대안이 있고 이것에 대해 사람들이 동참해달라는 메시지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고 대표는 마지막으로 작품들이 일자리와 연관된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37개 후보작들은 대부분 일자리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그 일자리가 단순히 정규직이 아닌 여러 형태를 띠고 있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60,000
    • +1.16%
    • 이더리움
    • 3,560,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457,300
    • -1.34%
    • 리플
    • 727
    • -1.22%
    • 솔라나
    • 216,000
    • +6.67%
    • 에이다
    • 476
    • +0.42%
    • 이오스
    • 655
    • -1.65%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350
    • -0.09%
    • 체인링크
    • 14,690
    • +2.23%
    • 샌드박스
    • 354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