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매입임대주택 동절기 화재예방 점검 내달 14일까지 실시

입력 2018-11-22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절기 화재발생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전국의 매입임대주택 8만8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다가구·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소화·경비설비와 비상탈출구 등 화재 안전설비의 법적 의무설치 대상이 아니어서 건설임대주택에 비해 화재 발생시 피해가 큰 편이다.

LH는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국의 매입임대 주택 약 1만 개 동 8만8000여 가구에 대해 단독화재 경보형 감지기와 가스타이머콕 등 화재안전 시설의 작동여부와 소화기의 충전상태 및 교체주기를 점검한다. 가스타이머콕은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되는 안전시설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21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목동 소재 매입임대주택 긴급화재점검에 참여해 화재안전 시설을 점검했다.

박 사장은 "최근 종로고시원 화재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주거취약계층 안전대책 마련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잇다"며 "내실있는 화재안전 점검으로 입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LH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34,000
    • +0.81%
    • 이더리움
    • 3,210,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432,800
    • +2.15%
    • 리플
    • 706
    • +0.43%
    • 솔라나
    • 188,400
    • +1.45%
    • 에이다
    • 475
    • +3.71%
    • 이오스
    • 636
    • +2.42%
    • 트론
    • 211
    • +0.96%
    • 스텔라루멘
    • 123
    • +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1.08%
    • 체인링크
    • 14,840
    • +3.78%
    • 샌드박스
    • 335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