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 행암공장 매매계약 체결…정상화에 속도

입력 2018-11-21 21: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윤근 STX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진제공=STX조선해양)
▲장윤근 STX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진제공=STX조선해양)

STX조선해양이 21일 회사 비영업자산 중 마지막으로 남은 행암공장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TX조선은 이날 동일스위트와 행암공장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매각가는 350억 원이다.

장윤근 STX조선해양 대표이사는 이날 사내 담화문에서 "회사 비영업자산 중 마지막으로 남은 행암공장 매매계약을 체결해 고강도 자구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현금 흐름에 문제가 없다면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 대표이사는 "계약 대기 중인 50K MR 탱커 5척의 RG 발급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으며 추가 수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현재 14척의 수주 잔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에 5척을 계약한다면 총 19척의 수주잔량을 확보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 회사는 지난해 7월 법정관리를 졸업해 지금도 하루하루가 자금 사정이 위태로운 것은 사실"이라면서 "최선을 다해 우리의 임직원들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49,000
    • +6.69%
    • 이더리움
    • 3,627,000
    • +8.14%
    • 비트코인 캐시
    • 469,500
    • +5.62%
    • 리플
    • 873
    • +21.76%
    • 솔라나
    • 221,000
    • +7.28%
    • 에이다
    • 478
    • +4.82%
    • 이오스
    • 666
    • +6.05%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2
    • +5.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00
    • +9.6%
    • 체인링크
    • 14,500
    • +5.76%
    • 샌드박스
    • 359
    • +6.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