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베트남 호치민시 대표사무소 개설

입력 2018-11-18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베트남 하노이지점 이어 남부지역 호치민에 제2호 지점 개설 추진

▲NH농협은행 베트남 호찌민 사무소는 16일 개소식을 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 왼쪽부터 손창회 농협은행 호치민사무소장, 응웬밍치 아그리뱅크 이사, 응웬호앙밍 베트남중앙은행 호치민부지점장, 김윤수 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장, 조승국 농협은행 하노이지점장, 김범구 대한민국대사관 국세관, 이강훈 금감원 하노이사무소 부소장.(농협은행)
▲NH농협은행 베트남 호찌민 사무소는 16일 개소식을 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 왼쪽부터 손창회 농협은행 호치민사무소장, 응웬밍치 아그리뱅크 이사, 응웬호앙밍 베트남중앙은행 호치민부지점장, 김윤수 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장, 조승국 농협은행 하노이지점장, 김범구 대한민국대사관 국세관, 이강훈 금감원 하노이사무소 부소장.(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16일 베트남 남부지역‘경제수도’호치민시에 제2호 현지 채널인 호치민 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2016년 12월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지점 개점에 이어 이번에 호치민 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 베트남 주요 2대 도시인 하노이시, 호치민시에 해외 거점을 확보. 향후 베트남 금융시장에서 활발한 사업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농협은행 측은 기대했다.

농협은행은 베트남, 인도를 핵심 거점화 추진국가로 선정하고 베트남에 일반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농협만의 강점인 농업금융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는 '상업금융+농업금융' 차별화 진출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적으로 현지 특화 사업모델을 발굴·접목하는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현지 최대 지점망을 보유한 국영은행 농업농촌개발은행(AGRI BANK)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 상호 자금지원, 거래 기업 소개 및 중장기적으로 디지털금융 및 농업금융 분야 노하우 공유 등 다각적 협력을 통해 타행과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김범구 국세관, 응웬호왕밍 베트남 중앙은행 호치민 부대표, 김윤수 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장, 현지 기관 및 호치민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호치민 대표사무소 개소 이후 베트남 내 영업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즉시 호치민지점 인가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베트남 남부 소재 기업 대상 네트워크 구축 및 하노이지점 연계 여신 확대 등 종전보다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리얼리티 일반인 출연자 리스크…‘끝사랑’도 예외 없었다 [해시태그]
  • ‘영국’서도 통했다…셀트리온, 압도적 처방 실적 보이며 강력한 성장세
  • 너무 느린 제10호 태풍 '산산'…무너지고 잠긴 일본 현지 모습
  •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BTS 슈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
  • 의료인력 수급 논의기구 연내 출범…"2026년 의대정원 논의 가능"
  • 스포츠공정위, '후배 성추행 혐의' 피겨 이해인 재심의 기각…3년 자격 정지 확정
  • 금감원,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대출…우리금융저축은행·캐피탈까지 현장 검사
  • "연희동 싱크홀 도로, 전조 증상도 없었다…일대 주민들도 불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66,000
    • -2.59%
    • 이더리움
    • 3,386,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437,500
    • -1.97%
    • 리플
    • 760
    • -2.44%
    • 솔라나
    • 186,600
    • -5.38%
    • 에이다
    • 472
    • -4.26%
    • 이오스
    • 663
    • -1.34%
    • 트론
    • 219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400
    • -4.49%
    • 체인링크
    • 14,800
    • -4.02%
    • 샌드박스
    • 344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