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비상장법인 공시위반 예방 강화 나선다

입력 2018-11-1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자료제공=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비상장법인의 공시위반 예방에 팔을 걷어붙인다.

금감원은 비상장법인이 관련 법규에 대한 이해 부족을 공시의무를 위반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예방 안내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비상장법인의 명의개서 업무를 수행하는 명의개서대행회사 등과 협력해 관련 공시법규 및 제출절차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최초 사업보고서 제출대상이 된 비상장법인 59개사 중 15개사가 공시의무를 위반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명의개서 대행회사가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비상장법인의 사업보고서 제출의무 안내’를 발송하고, 정기적으로 집합 교육을 개최해 금감원 직원이 직접 교육을 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11월 말에는 제출의무가 안내될 수 있도록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외부감사인에게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당 안내는 매년 실시할 예정이며 공시법규 이해 부족으로 인한 비상장법인의 공시 위반이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77,000
    • +3.28%
    • 이더리움
    • 4,343,000
    • +3.09%
    • 비트코인 캐시
    • 478,400
    • +4.02%
    • 리플
    • 634
    • +4.97%
    • 솔라나
    • 201,200
    • +6.46%
    • 에이다
    • 523
    • +5.66%
    • 이오스
    • 738
    • +7.89%
    • 트론
    • 186
    • +2.76%
    • 스텔라루멘
    • 129
    • +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200
    • +5.43%
    • 체인링크
    • 18,550
    • +6.79%
    • 샌드박스
    • 431
    • +8.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