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3Q 매출 전년 수준…R&Dㆍ각종 투자로 영업익 감소”

입력 2018-11-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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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가 부진한 스마폰 시장 업황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로 3분기 실적을 마감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노펙스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449억 원 대비 3.8%가 줄어든 432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비 대폭 줄어든 1.7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베트남 박닌성의 시노펙스 비나2 (舊 빈트리그), 택트 스위치, 자동차 전장부품과 바이오 필터 등을 위한 설비 투자와 각종 연구·개발 등의 영향으로 하락 폭이 컸다”며 “하지만 설비 투자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고객사로부터 다량의 승인 품목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사업 및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이 결실을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중순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 시노펙스 비나2는 안산 시노플렉스에서 공급하던 FPCB를 포함, 신규 부품까지 승인받은 제품의 가짓수를 대폭 늘렸다. 문제는 스마트폰 시장 위축으로 관련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했다. 납품 가능 품목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내년 전망은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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