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 위암ㆍ유방암 항체신약 ‘AC101’ 미국 특허 출원

입력 2018-11-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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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은 위암 및 유방암 항체신약 제품인 ‘AC101’ 관련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는 AC101은 최근 중국의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에 글로벌 판권을 이전했다. 이번에 미국 특허 등록으로 유럽, 일본 등 주요국의 특허 등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게 됐다.

AC101은 약 2조 원의 매출액을 일으키고 있는 로슈의 ‘퍼제타’의 경쟁물질로 개발됐다. ‘허셉틴’과 ‘퍼제타’ 요법이 위암 임상 결과에서 허셉틴 단독요법에 비해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허셉틴과 AC101 병행요법이 시장을 대체할 경우 앱클론에는 매년 수백억원 이상의 로열티 수입이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앱클론은 AC101이 기술이전됨에 따라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이전과 세계 최초의 스위처블 CAR-T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종서 앱클론 대표는 “앱클론이 보유하고 있는 3개의 원천기술에 대해 우리가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AC101과 같은 기술이전은 일회성이 아닌 상시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부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바이오텍으로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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