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포코폰 F1’ 19일 국내 출시… 42만9000원

입력 2018-11-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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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중 최초로 이동통신 3사 통해 동시 출시

(샤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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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포코폰 F1(POCOPHONE F1)’ 이 19일 국내 출시된다. 포코폰 F1의 출고가는 42만9000원이며, 중국 스마트폰 중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되는 건 이 제품이 처음이다.

샤오미는 14일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CJ헬로, KT엠모바일 등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포코폰F1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픈마켓인 11번가, G마켓, 옥션은 물론 하이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모든 사전 예약자에게는 디스플레이 액정 교환 80% 할인권 1장이 제공될 예정이다.

포코폰 F1은 샤오미의 서브 브랜드 포코폰에서 출시한 첫 번째 제품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과 수냉식 쿨링 시스템을 장착해 발열 없이 장시간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6GB 램(RAM), 64GB UFS 2.1의 저장 공간 및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전후면 카메라는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그래파이트 블랙과 스틸 블루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된다.

포코폰 F1은 한국에 앞서 출시된 인도에서 8월 29일 출시 당시 5분 만에 300억 원어치 1차 물량 완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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