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스님 파이터 이룽에 TKO패…42cm 신장 차이에도 패배

입력 2018-11-11 13: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마스 파이트 공식 트위터)
(출처=마스 파이트 공식 트위터)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8)이 중국의 ‘스님파이터’ 이룽(31)에게 무릎을 꿇었다.

10일 중국 마카오 베네시안호텔에서 열린 ‘마스 파이트 월드 그랑프리’ 메인이벤트에서는 최홍만이 경기 시작 4분 23초 만에 이룽에 TKO패 했다.

이날 이룽은 자신보다 42cm가 큰 최홍만을 이기기 위해 로킥을 전면 내세웠고 이는 적중했다. 최홍만은 이룽에 여러 차례 로킥을 허용, 결국엔 안면 펀치까지 당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후 4분23초께에는 이룽이 뒷차기를 시도했고 이에 최홍만은 급소를 맞았다고 주장하며 경기를 중단시켰다. 심판은 최홍만에게 약 5분의 회복 시간을 주었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고 싸우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자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비디오 판독 결과 이룽의 뒷차기는 최홍만의 급소가 아닌 복부를 가격한 것으로 밝혀졌고 이에 따라 218cm의 최홍만은 176cm의 이룽에 TKO 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18,000
    • +0.67%
    • 이더리움
    • 3,206,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432,700
    • +1.74%
    • 리플
    • 706
    • -0.14%
    • 솔라나
    • 188,100
    • +1.18%
    • 에이다
    • 473
    • +2.83%
    • 이오스
    • 632
    • +1.28%
    • 트론
    • 213
    • +2.4%
    • 스텔라루멘
    • 123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1.5%
    • 체인링크
    • 14,750
    • +3.07%
    • 샌드박스
    • 334
    • +2.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