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조명래 장관 임명 강행…노형욱 신임 국무조정실장 임명장 수여

입력 2018-11-09 1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여식 장하성 정책실장 불참…김수현 수석 “일요일 기자실 방문해 설명”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신임 조명래 환경부 장관(왼쪽)과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간담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신임 조명래 환경부 장관(왼쪽)과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간담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조명래 신임 환경부 장관과 노형욱 신임 국무조정실장의 임명장을 수여했다.

조 신임 장관은 여야 이견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아 문 대통령이 8일까지 국회에 재송부를 요청했지만 결국 불채택됐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이 이날 조 장관의 임명을 강행한 것이다.

노 신임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선임됨에 따라 후임으로 임명됐다.

문 대통령은 조 장관의 임명장 수여 후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했다. 이어 노 실장에게 임명장과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전했다. 기념촬영 후 문 대통령은 조 장관과 노 실장 내외와 함께 환담장으로 이동해 환담했다.

임명장 수여식 자리에는 이날 교체된 장하성 정책실장은 오늘까지 정책실장 직을 수행하나 행사에 오지 않았다. 장 실장 후임으로 선임된 김수현 사회수석은 수석 중 가장 먼저 수여식장에 도착했으며 “부동산 업무는 앞으로 어느 수석실에서 맡는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일요일에 기자실 찾아 설명해 드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왼쪽)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리는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조명래 신임 환경부 장관, 노형욱 신임 국무조정실장등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왼쪽)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리는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조명래 신임 환경부 장관, 노형욱 신임 국무조정실장등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37,000
    • +1.05%
    • 이더리움
    • 3,670,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497,500
    • +2.39%
    • 리플
    • 830
    • +2.09%
    • 솔라나
    • 217,400
    • +1.59%
    • 에이다
    • 487
    • -0.2%
    • 이오스
    • 687
    • +3.15%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43
    • +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4.01%
    • 체인링크
    • 14,860
    • +1.5%
    • 샌드박스
    • 385
    • +4.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