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 태양전지 관련 기대...목표가↑-메리츠證

입력 2008-05-30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증권은 30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태양전지 관련 조인트벤터의 설립 확정으로 관련 매출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2만7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문현식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은 4월 인도의 골드스톤과 TF solar power라는 JV(조인트벤처)를 설립하기로 한데 이어 이달 28일 중국 Jiangsu Zongyi와 합작법인인 장쑤쭝이(Ziangsu Zongyi Solar PV)를 설립하고 33%의 지분을 취득하기로 합의했다"며 "양 합작법인에는 동사의 박막형 태양전지 장비가 턴키로 납품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동사의 태양전지 장비 매출도 기존 예상치였던 360억원의 2배 이상인 74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지난 2월 입고된 한국철강의 솔라셀 장비의 시제품은 동사가 보장한 효율이상의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러한 동사 장비의 성능이 금번 JV의 설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며 "동사는 이외에도 다수의 업체들과 JV설립 또는 장비수주와 관련된 협의를 진행중에 있으며 이 역시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LCD부문의 경우 LG디스플레이의 8.5세대 PECVD수주는 기대에 못 미쳤지만 LGD가 6세대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다시 매출증가 요인이 생겼다"며 "동사는 LG디스플레이 6세대 투자에서 최소 2대 이상의 수주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미 LG디스플레이의 6라인에서 양산검증이 끝난 상황이어서 8.5세대 투자에 비해서는 비중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밸류업 가로막고 투자자 울리는 5%룰[5%룰의 딜레마①]
  • 이나은 '멤버 왕따 의혹'도 파묘…쏟아지는 '무결론'에 대중 한숨만 깊어진다 [이슈크래커]
  • '추석 연휴 끝'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은 "남편과 시댁 험담" [데이터클립]
  • 비교적 낮은 금리로 전세 대출받자…'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십분청년백서]
  • “성공적 완수 확신…”대통령까지 세일즈 나선 원전에 관련주 다시 꿈틀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미국 긴축시계 멈췄다…韓증시 ‘수익률 꼴지’ 탈출 가능성은[美 빅컷과 경기불안]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23,000
    • +5.21%
    • 이더리움
    • 3,288,000
    • +6.06%
    • 비트코인 캐시
    • 458,600
    • +9.71%
    • 리플
    • 788
    • +3.14%
    • 솔라나
    • 191,100
    • +10.4%
    • 에이다
    • 472
    • +6.31%
    • 이오스
    • 682
    • +7.23%
    • 트론
    • 202
    • +0%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50
    • +7.16%
    • 체인링크
    • 15,110
    • +7.77%
    • 샌드박스
    • 359
    • +9.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