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내달 분사 카카오커머스 신임 대표에 홍은택 내정

입력 2018-11-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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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홍은택<사진> 카카오메이커스 대표를 카카오커머스 대표로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커머스는 내달 1일 분사를 앞두고 있다. 홍 신임대표 내정자는 카카오메이커스와 카카오커머스 대표를 겸임하게 된다.

홍 신임대표 내정자는 동아일보와 NHN 등을 거쳐 2012년 카카오 콘텐츠 서비스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2016년 2월 대량생산 대량소비로 이뤄지는 현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주문생산 체제로 바꾸고 중소상공인의 재고 부담을 줄임으로써 함께 상생하는 ‘카카오메이커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지난해 4월 카카오메이커스가 자회사로 분사한 뒤 대표이사로 취임해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하며 카카오 커머스 모델을 만드는데 주력했다.

카카오는 신설법인 설립과 홍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기점으로 커머스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스토어, 카카오스타일, 카카오장보기, 카카오파머, 다음쇼핑 등 현재 운영 중인 커머스 사업을 카카오커머스로 이관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메이커스와 카카오커머스는 별도 법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상호 협력과 시너지 창출을 통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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