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이 출시한 초고속 망원 단렌즈 ‘XF200mmF2 R LM OIS WR’ (사진제공=후지필름)
후지필름이 초고속 망원 단렌즈 ‘XF200mmF2 R LM OIS WR’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XF 렌즈 라인업 중에 최초로 선보이는 305mm 초점 거리와 F2.0의 밝은 조리개를 지원하는 대구경 망원 렌즈다.
14군 19매(대구경 수퍼 ED 렌즈 1매, 대구경 ED 렌즈 2매 포함)로 구성된 렌즈는 F2의 최대 개방 조리개에서도 색수차가 최소화됐다.
또한 망원 촬영 시 겪을 수 있는 흔들림을 5.0 스탑의 손떨림 보정 성능으로 제어하게 한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사장은 “같은 초점 거리의 XF렌즈 중 최초로 F2의 밝은 조리개 값을 실현한 이번 렌즈는 망원 촬영을 즐기는 사용자에게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출시 가격은 72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