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개월 만에 장중 2000선 붕괴…외인·개인 ‘팔자’

입력 2018-10-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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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 매도세로 22개월 만에 2000선이 붕괴됐다.

29일 오후 2시 54분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7.52포인트(-1.36%) 내린 1999.63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95억 원, 1765억 원을 내다 팔았고 기관이 4968억 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31%), 통신업(0.09%)를 제외한 화학(-3.57%), 의약품(-2.42%), 유통업(-1.39%), 건설업(-3.67%), 금융업(-0.71%), 증권업(-1.55%)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삼성전자(1.10%), 삼성전자우(0.59%), LG화학(3.40%), SK텔레콤(0.91%), KB금융지주(0.78%) 등은 상승세다. 반면 SK하이닉스(-0.15%), 셀트리온(-2.63%), 삼성바이오로직스(-2.15%), POSCO(-1.89%), 현대차(-2.78%)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8.34포인트(-4.27%) 내린 634.73을 기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1950~2150선 밴드에서 등락을 거듭할 전망”이라며 “최근 미국 물가지표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3개월 및 3년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등 시장 참가자들의 금리인 상 기대가 약화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10월에 비해 악영향이 제약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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