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공공기관 해킹시도 4년간 363만 건

입력 2018-10-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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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의원 “각 기관 금융보안 시스템 강화해야”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
4대 금융 공공기관에 대한 해킹 시도가 최근 4년간 363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이 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주택금융·예금보험공사·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해킹시도 기록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올해까지 보안장비에 탐지된 해킹 시도 건수는 총 363만 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형별 해킹시도 건수를 보면 서비스거부 공격이 113만 건(31.0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홈페이지 공격 110만 건(30.37%) 개인정보침입 74만 건(20.44%) 비인가프로그램 38만 건(10.53%), 악성코드 24만 건(6.55%), 기타 4만 건 (1.05%) 등이 뒤를 이었다.

기관별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대한 해킹 시도가 270만여건(74.53%)으로 4대 금융 공공기관 전체 대비 4분의 3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64만여건(17.53%), 신용보증기금 29만여건(7.90%), 예금보험공사 1654건(0.05%) 순으로 집계됐다.

유의동 의원은“금융 공공기관에는 국가와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직결된 자료들이 많다”라며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해킹시도에 대비해 각 공공기관들은 보다 촘촘하게 금융보안 시스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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