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차 비정규직노조 "현대차그룹 불법파견 사건 검사,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

입력 2018-10-18 15: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금속노조 현대ㆍ기아차 비정규직지회는 현대차그룹 불법파견 사건을 담당 검사들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검사 2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차그룹 불법파견 사건 담당 검사들은 의도적으로 수사를 지연시키는 등 부당하게 수사 지휘를 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날 서울북부지검 소속 김모 검사(전 수원지검 소속)와 수원지검 소속 유모 검사를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8월 고용노동행정개혁위원회가 현대·기아차 불법파견 사건의 부당 수사 지휘 사실을 확인했다"며 "두 검사는 2017년 9월과 올해 4월 근로감독관으로부터 수사지휘 건의서와 수사기록을 받고도 접수를 몇 달씩 보류해 수사를 지연시켰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40,000
    • -1.47%
    • 이더리움
    • 4,109,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508,000
    • -5.66%
    • 리플
    • 781
    • -3.58%
    • 솔라나
    • 202,200
    • -6.04%
    • 에이다
    • 509
    • -2.68%
    • 이오스
    • 725
    • -0.82%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0
    • -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50
    • -4.05%
    • 체인링크
    • 16,510
    • -2.54%
    • 샌드박스
    • 391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