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자승자강(自勝者强) / 뉴 거버넌스(New Governance)

입력 2018-10-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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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스티븐 코비 명언

가장 큰 위험은 위험 없는 삶이다.

☆ 자승자강(自勝者强)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다. 출전은 노자(老子)의 변덕(辯德). 남을 아는 것을 지(智), 자신을 아는 것을 명(明), 남을 이기는 것을 유력(有力), 자신을 이기는 것을 강(强)이라 한다.

☆ 시사상식/ 뉴 거버넌스(New Governance)

정부와 시장, 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국정운영 관리 체제. 민간을 국정운영 대상에 포함시켰으며, 1970년대 석유파동 등 정부 실패에 따라 1980년대 이후 새롭게 등장했다. 국가라는 한정된 범위가 아니라 정부조직과 기업, 시민사회 등이 공공부문에 함께 참여하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공공문제를 해결하는 체제. 거버넌스는 국가경영 또는 공공경영이라고 번역한다. 최근엔 행정을 거버넌스의 개념으로 보는 견해가 확산하고 있다.

- 디가우징(degaussing)

강력한 자기장을 이용하여 컴퓨터의 모든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하는 기술. 하드 디가우저라는 장비에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넣고 작동시키면 저장공간이 완전히 망가져 물리적 복구가 불가능하다. 디가우징은 양날의 칼.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복원할 수 없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 등의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비리를 저지른 기업이나 단체가 증거를 인멸하는 용도로 악용할 수 있다.

☆ 우리말 어원/ 쫀쫀하다

하는 행동이 야무져서 빈틈이 없다는 뜻. ‘쫀쫀하다’는 피륙의 짜임새가 잘고 곱게 짜져서 바르고 고른 모양을 가리킨다. 피륙의 모양새에 빗대어 지금은 통이 작고 야무져서 손해를 안 보게끔 아주 작은 일까지 신경 써 빈틈없이 행동하는 사람의 성질을 가리키는 말로 흔히 쓴다.

☆ 유머/ 대필 연설문

CEO가 20분짜리 연설문을 써달라고 부하에게 지시했다.

그런데 연설 뒤 화를 냈다. “1시간짜리를 써주면 어떡해? 연설 중에 절반이 나갔잖아”

“분명히 20분짜리를 썼는데요? 여분을 복사하라셔서 2부를 드렸지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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