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11일 실적 우려 등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녹십자는 전 거래일 대비 2.61% 하락한 1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4만65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녹십자는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강양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집중되는 연구·개발(R&D) 비용 증가와 자궁경부암백신 가다실의 공급 이슈 등으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강 연구원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추가 보완자료를 요구받은 혈액제제 'IVIG-SN'의 가치를 하향 조정하며 녹십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24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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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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