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은행 상품 10개 중 6개 인터넷ㆍ모바일로 가입

입력 2018-10-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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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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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예금과 대출 등 은행 상품 10개 가운데 6개를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으로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 6월까지 KB국민·신한·KEB하나·우리은행 등 시중은행 4곳의 상품 판매 건수는 1169만 개다.

이 가운데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 비대면 판매 건수는 719만4861건으로 전체의 61.1%를 차지했다. 은행 창구에서 판매한 상품은 449만9677건으로 38.9%였다.

4대 은행 거래고객은 단순 합산해 6월 말 기준 9827만7000명이다. 이 가운데 인터넷뱅킹 이용 고객 수는 6725만4000명이다. 이에 따라 은행은 비대면 상품 종류를 늘리고 있다.

이학영 의원은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인터넷뱅킹을 사용하지 않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이 많이 감소해 금융소외계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며 "실태를 파악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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