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현 의원 “피싱사이트 탐지·차단, 3년째 증가… 수법 다양해져”

입력 2018-10-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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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이나 금융기관 사이트를 사칭·모방하는 피싱사이트 차단 건수가 3년째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7월까지 탐지차단된 피싱사이트는 3만757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싱사이트란 정부기관이나 금융기관 등을 사칭해 만든 가짜 사이트로 개인정보 유출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2013년 5019건이었던 피싱사이트 차단건수는 해마다 증가하다 2016년 4286건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2017년 1만469건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7월까지 6185건이 탐지·차단됐다.

신용현 의원은 “최근 가짜 포털 로그인 페이지가 등장하는 등 피싱사이트의 형태와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피싱은 큰 금전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범죄이기 때문에 다가오는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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