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국민대, 베트남 금융권 공무원 대상 최고경영자과정 개최

입력 2018-09-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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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국민대 최고경영자과정(AMP)에 참여한 베트남 금융권 공무원들이 지난 달 말일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방문해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앞줄 정가운데)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국민대 최고경영자과정(AMP)에 참여한 베트남 금융권 공무원들이 지난 달 말일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방문해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앞줄 정가운데)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국민대와 함께 지난 8월 20일부터 1개월 간 베트남 금융권 공무원 대상으로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진행하고, 전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금융 분야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해당 과정을 추진했으며, 베트남 재무부(MOF), 중앙은행(SBV), 국가증권위원회(SSC), 호치민거래소(HOSE), 하노이거래소(HNX), 증권예탁원(VSD), 국가투자공사(SCIC), 베트남자산관리공사(VAMC) 등 8개 기관에서 총 23명의 공무원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참가자들은 한국 경제와 선진 금융기법, 리스크관리제도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했으며, 한국투자증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카카오뱅크 등을 방문해 국내 금융기관의 역할 및 제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오경희 해외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최고경영자과정(AMP)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간 금융 분야 협력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며 "한국투자증권은 베트남 금융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성공신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010년 업계 70위 권이던 EPS 증권을 인수해 베트남 현지법인(KIS Vietnam)을 설립했다. 올해 372억 원 규모의 추가 유상증자를 단행해 자기자본 기준 8위 증권사로 도약시켰다.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증권사 최초로 파생상품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사업 다각화 또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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