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나라·새누리당 댓글조작 의혹' 참고인 50명 조사

입력 2018-09-17 13: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지방경찰청은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새누리당이 매크로(자동입력반복) 프로그램을 이용해 댓글을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50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아직 피의자로 입건한 사람은 없다"며 "오래된 사건이라 관련자를 조사하고 자료를 입수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서울남부지검이 지난 18대 대선을 앞두고 당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서강바른포럼을 수사한 자료 8000여장을 넘겨받아 검토하면서 피의자를 특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관련 게시글이 지워졌을 가능성을 고려해 유명 빅데이터 업체 두 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백업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20,000
    • +3.12%
    • 이더리움
    • 3,588,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463,400
    • +2.39%
    • 리플
    • 733
    • +1.66%
    • 솔라나
    • 218,500
    • +9.3%
    • 에이다
    • 481
    • +3.22%
    • 이오스
    • 655
    • +0.31%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34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300
    • +3.75%
    • 체인링크
    • 14,760
    • +3.94%
    • 샌드박스
    • 356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