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진흥공단, 노조와 단체협약 체결

입력 2018-09-13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흥빈 이사장(오른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노동조합 김종하 위원장(사진제공=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흥빈 이사장(오른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노동조합 김종하 위원장(사진제공=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노동조합이 12일 오전 11시 대전에 있는 공단 본부에서 ‘2018년 단체협약 본교섭 및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소진공에 따르면 노사 교섭대표인 김흥빈 이사장과 김종하 위원장은 교섭위원 및 간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직원의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천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다졌다.

소진공은 이번 협약으로 그간 2년이었던 육아 휴직 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는 등 임직원의 근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진공은 “지난 7월 예비교섭을 시작으로 총 6차에 걸친 노사 간 실무교섭은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단 한차례의 결렬이나 갈등 없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김종하 위원장은 “그간 양측이 매달 정기적으로 노사 간담회를 통해 많은 대화를 나누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는 모습을 봐왔다”며,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오늘처럼 원만한 협약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2015년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체결한 것으로 공단의 노사관계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공단은 이 자리에서 적극적인 노동조합 활동을 보장하고 직원들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노동조합은 어려운 경제상황에 처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에 최선을 다해 정책수행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87,000
    • +1.88%
    • 이더리움
    • 4,440,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524,000
    • +5.82%
    • 리플
    • 720
    • +7.95%
    • 솔라나
    • 197,200
    • +2.07%
    • 에이다
    • 593
    • +4.22%
    • 이오스
    • 756
    • +2.58%
    • 트론
    • 196
    • +1.03%
    • 스텔라루멘
    • 145
    • +1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050
    • +3.41%
    • 체인링크
    • 18,320
    • +4.21%
    • 샌드박스
    • 441
    • +3.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