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소염진통제 신약 후보물질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

입력 2018-09-10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동제약은 캐나다 제약사 안티브 테라퓨틱스가 개발중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신약 후보물질 ‘ATB-346’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ATB-346은 류마티스관절염 및 골관절염에 따른 통증을 개선하는 약물로, 기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부작용인 위장관 장애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안티브 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최근 캐나다에서 마친 임상 2상 결과 ATB-346은 기존 약물과 비교해 위장관 장애를 거의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안티브 테라퓨틱스는 앞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승인신청(NDA)을 할 계획이다. 광동제약은 앞으로 ATB-346의 국내 개발 및 판매 독점권한을 갖게 된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해 미국 팰러틴 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여성 성욕장애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브레멜라노타이드(bremelanotide)’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약의 국내 도입, 연구와 파이프라인 확충에 힘쓰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본업 흥한 셀트리온, ‘짐펜트라’ 싣고 성장 엔진 본격 가동
  • 청년 없으면 K-농업 없다…보금자리에서 꿈 펼쳐라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⑤]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10: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736,000
    • -1.99%
    • 이더리움
    • 3,357,000
    • -4.55%
    • 비트코인 캐시
    • 450,000
    • +0.25%
    • 리플
    • 837
    • +15.77%
    • 솔라나
    • 205,000
    • -0.97%
    • 에이다
    • 461
    • -2.33%
    • 이오스
    • 640
    • -2.74%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1
    • +6.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00
    • +2.44%
    • 체인링크
    • 13,610
    • -5.49%
    • 샌드박스
    • 340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